이번 영상은 진료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을 오래 보아 온 사람들끼리 나눈 대화입니다. 손해를 대하는 태도와 자기 관리에 관한 내용이라 옮겨 정리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손해, 길게 보면 다른 이야기
한 번의 손해만 놓고 보면 분명 손해입니다. 그런데 시간을 길게 늘려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손해를 조금도 보지 않으려는 사람과는 함께 일하고 싶지 않습니다. 당장은 알기 어렵더라도, 그런 태도가 반복되면 결국 주변에 사람이 남지 않습니다.
반대로 조금씩 손해를 감수할 수 있는 사람 곁에는 사람이 모입니다. 그만큼 기회가 늘어나는 셈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반복해 보이는 것
크게 나쁜 짓을 해서 성공하는 경우는 보기 어렵습니다. 대신 남다른 지점이 하나씩 있습니다.
만취한 상태로 집에 들어와서도 팔굽혀펴기 오십 개를 하고 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새벽 여섯 시에 일어나 운동을 십 년째 이어 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좋다 나쁘다를 말할 성질은 아니지만, 독한 구석이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부탁을 거절하지 못할 때
머리로는 아니라는 답이 나오는데 그동안의 관계와 정 때문에 거절하지 못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일입니다.
기준은 하나입니다. 내가 질 부담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가.
허세가 섞이면 그 선을 넘게 되고, 대부분 나중에 후회합니다. 능력 밖의 요구를 들어주었다가 친구도 잃고 돈도 잃는 경우를 여러 번 보았습니다.
착한 것과 어리석은 것
이 둘은 자주 혼동됩니다.
회사에서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늘 손해를 보는 사람을 두고 착하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 사람의 가족은 어떻게 되는지 함께 물어야 합니다.
- 지혜로우면서 착한 쪽 — 내 가족이 무리 없이 지내는 상태에서,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동료를 돕는 경우
- 어리석은 쪽 — 정작 자기 가족이 쪼들리는 상황에서 남을 돕는 경우
어리석은 것을 착한 것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 두 가지는 다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