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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좋아지는 가장 쉬운 방법, 피부장벽 지키기(faet.세라마이드)

튼튼한 피부 장벽은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의 핵심입니다. 일상 속 습관 개선과 적절한 관리를 통해 피부 장벽을 지켜보세요.

피부가 좋아지는 가장 쉬운 방법, 피부장벽 지키기(faet.세라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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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좋아지는 가장 쉬운 방법, 피부장벽 지키기(feat. 세라마이드)

최근 광고나 SNS에서 피부 장벽이라는 키워드가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피부가 좋다는 것은 다르게 표현하면 피부 장벽이 튼튼하다는 말과 같을 수 있는데요. 하지만 우리는 일상 속에서 무심코 하는 행동들로 인해 피부 장벽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피부 장벽이 허물어지면 피부가 늙고 거칠어 보일 수 있는 만큼, 오늘은 피부 장벽을 위협하는 생활 습관과 장벽을 튼튼하게 지키기 위한 꿀팁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피부 장벽, 정확히 무엇일까요?

피부 장벽이란 외부 자극으로부터 우리 피부를 보호하고, 몸 안의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각질 세포와 각질 세포 사이를 채우는 지질 및 단백질 구조물을 의미하는데요. 간단히 말해 피부의 가장 바깥쪽에 있는 최전선 방어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90년대나 2000년대 초반에 지어진 집들을 보면 벽돌 사이에 시멘트를 넣어 단단한 벽을 만든 것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피부 장벽은 이러한 구조와 비슷합니다. 이를 '벽돌과 시멘트 모델(Brick and Mortar Model)'이라고 부르는데, 벽돌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각질 세포이고, 그 주위에 있는 각질 세포 사이사이를 세포간 지질 등이 시멘트처럼 메워 단단한 피부 벽 구조를 만드는 것이죠.

피부 장벽이 무너지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피부 장벽이 중요한 이유는 장벽이 무너지면 노화가 급속도로 빨리 찾아올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 원인을 지금부터 설명해 드릴게요.

1. 필라그린과 자연 보습 인자(NMF)의 역할

벽돌 역할을 하는 각질 세포의 필라그린이라는 단백질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필라그린은 천연 보습 인자, 즉 **자연 보습 인자(Natural Moisturizing Factor, NMF)**를 만들어서 우리 피부를 촉촉한 상태로 유지시켜 줍니다. 이 필라그린이 부족하면 자연 보습 인자가 줄어들면서 피부가 매우 건조해지고, 각질층의 회복 기능이 약해져 외부 자극이 쉽게 안쪽까지 전달됩니다. 이는 다양한 피부 알레르기 질환과 접촉성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피부 지질 성분, 세라마이드의 중요성

벽돌 사이의 시멘트 역할을 하는 지질은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중 약 절반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는 세라마이드는 매우 중요합니다. 세라마이드는 수분을 잘 모으고 머금고 있어서 빠져나가지 않도록 가두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위해서는 세라마이드가 충분하게 유지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세라마이드가 포함된 지질 성분은 감소합니다. 아토피 환자에서도 감소가 보고되며, 60대층의 경우에는 20대 대비 3분의 1 정도로 줄어들기도 합니다. 그러면 당연히 피부는 건조해지고 탄력을 잃어 빨리 늙게 되는 것입니다.

피부 장벽을 위협하는 일상 속 습관들

피부 장벽은 의외로 일상생활에서 정말 다양한 원인에 의해 파괴되거나 무너질 수 있습니다.

1. 과도한 각질 제거

각질은 죽은 세포이기 때문에 빨리 털어버려야 한다는 인식이 있지만, 과도한 각질 제거는 오히려 피부 장벽을 붕괴시킬 수 있습니다. 한때 화장품 업계에서는 각질을 제거하는 패드나 닦아내는 토너(닦토)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영상을 시청 중이신 분들 중에서도 대다수가 이 제품들을 가지고 자주 사용하고 계실 텐데요. 하지만 각질 제거를 지나치게 자주 하거나, 완전히 다 제거하겠다는 마음으로 세게 문지르면 정상적인 피부 장벽이 모두 무너져 피부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보통 각질은 2~3주 주기로 자연적으로 탈락하고 생성하는 과정을 반복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각질 탈락이 잘 안 되는 특정 경우를 제외하고는 억지로 자극을 주면서 각질 제거를 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만약 각질 제거가 꼭 필요하다면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물리적인 자극을 줄이는 범위 내에서 힘을 빼고 천으로 가볍게 문질러 주는 정도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세안할 때도 피부 장벽을 지키기 위해서는 얼굴을 때밀듯이 문지르지 마시고, 최근 유행했던 전동 클렌저를 사용하시는 경우에는 운동 강도를 낮춰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 장시간 마스크 착용

장시간 마스크 착용 역시 피부 장벽을 무너뜨릴 수 있는 생활 습관 중 하나입니다. 최근 한 연구에서는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했을 때 피부 장벽 손상 지표인 경피 수분 손실량과 pH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두 가지 수치가 증가하면 피부 장벽이 무너져 접촉성 피부염이나 자극성 피부염이 발생하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더운 여름에는 최대한 시원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타인과 접촉할 일이 없을 때는 2시간마다 마스크를 제거하고 다시 조정하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무너진 피부 장벽, 어떤 증상으로 나타날까요?

피부 장벽이 무너지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초기 증상은 바로 가려움증입니다. 피부 수분을 유지하기 위한 장벽이 무너지면 수분이 밖으로 날아가면서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이 생기는데요. 이 외에도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기초 화장품이나 파운데이션이 밀리거나 뜨는 현상
  • 피부가 푸석푸석해 보임
  • 염증이 잘 생김
  • 홍조 발생
  • 특정 부위에 트러블 발생

이러한 증상들은 모두 피부 장벽 붕괴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관리하는 방법

1. 보습제 사용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하려면 지질 성분인 세라마이드가 함유된 보습제나 자연 보습 인자를 함유한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피부에 자극을 주는 습관을 끊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스킨 부스터, 리쥬란 힐러

하지만 이미 피부 장벽이 훼손되었다면 좀 더 강력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스킨 부스터인 리쥬란 힐러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리쥬란 힐러는 피부 진피층에 피부 재생을 촉진시켜 주는 유효 물질을 주입하여 탄력을 개선하고, 손상된 피부의 치밀도와 두께를 높여 장벽을 강화시키는 시술입니다.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3일에서 10일 이내로 손상되었던 피부 장벽 개선을 체감할 수 있다고 보고됩니다.

지금까지 우리 피부에서 대단히 중요한 피부 장벽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피부 장벽이 허물어지면 피부가 늙고 거칠어 보일 수 있을 정도로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하지만,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문제이기도 합니다. 미리미리 피부 장벽이 훼손되기 전에 악영향을 미치는 생활 습관을 지양하고, 보습제를 꼼꼼히 잘 발라 피부 장벽을 건강하게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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