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로이드 흉터는 한번 생기면 쉽게 사라지지 않아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피부 문제입니다. 과연 켈로이드 흉터는 자연스럽게 없어질 수 있을까요? 신촌 연세스타피부과 전문의가 켈로이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켈로이드 흉터, 자연 소실은 불가능할까요?
안타깝게도 켈로이드 흉터는 한번 생기면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경우는 없다고 보아야 합니다. 켈로이드에는 활동기와 안정기가 있는데, 활동기에는 붉게 변하면서 크기가 커질 수 있습니다. 이후 안정기에 접어들면 하얗게 변하며 크기 변화가 멈추기도 합니다. 운이 좋은 경우 안정기로 접어들어 그 상태가 유지될 수 있지만, 흉터 자체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최악의 경우 활동기가 계속 지속되어 좁쌀만 하던 흉터가 주먹만 하게 커질 수도 있습니다.
켈로이드가 잘 생기는 부위는?
켈로이드가 특히 잘 발생하는 부위들이 있습니다. 주로 마찰이나 장력이 많이 가해지는 부위에서 더 흔하게 관찰됩니다.
- 앞가슴
- 귓볼
- 어깨
- 등
- 턱 라인
반면, 얼굴 부위는 켈로이드가 잘 생기지 않는 편입니다.
켈로이드 체질인데 쌍꺼풀 수술, 괜찮을까요?
간혹 켈로이드 체질을 가진 분들이 쌍꺼풀 수술을 고민하며 걱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쌍꺼풀 수술의 경우 켈로이드 체질이더라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켈로이드, 유전적인 영향이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켈로이드 흉터가 유전과 연관이 있는지 궁금해합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그렇다'입니다. 모든 질환이 그렇듯이 켈로이드 역시 유전적인 경향을 보일 수 있습니다.
당뇨나 고혈압처럼 부모가 켈로이드 체질을 가지고 있다면 자녀도 켈로이드가 발생할 확률이 평균보다 높습니다. 하지만 유전적 경향이 있다고 해서 100% 자녀에게도 생긴다는 의미는 아니므로,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확률이 높다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